롯데건설은 지난 25일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밝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한 ‘임직원 UCC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2일 접수를 시작으로 5월 14일 본선 투표 종료까지 총 74일간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공모전 기간 동안 사내 게시판을 활용해 임직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상은 모터사이클을 타고 출퇴근하는 모습 등 소소한 직장 생활을 담아낸 ‘모토로그(Motolog)’가 차지했다. 또한, 기타와 피아노 연주에 맞춰 멋진 음색을 선보인 비대면 밴드의 음악공연 ‘네버엔딩스토리(Never Ending Story)’와 스쿠버다이빙 26m에 도전하는 취미생활을 담은 ‘심부장은 물놀이 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공유하면서 상호간 친밀도가 상승하고 소통이 활성화되는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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