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원우, 민규의 디지털 싱글 ‘비터스위트(Bittersweet) (Feat 이하이)’가 특별한 매력을 자랑한다.
세븐틴 원우, 민규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비터스위트’를 발매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두 사람은 새로운 시도를 꾀한 만큼 한층 확장된 스펙트럼은 물론 짙어진 무드를 전하며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비터스위트’는 세븐틴 2021 프로젝트 파워 오브 '러브'(Power of ‘Love’)의 첫 신호탄이다. 세븐틴은 삶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랑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고 솔직하면서도 다채로운 사랑의 감정을 선사할 것을 예고해 글로벌 팬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원우는 ‘비터스위트’에 대해 “쓰지만 단 순간”이라며 “이 음악을 만들고 녹음하고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청춘’이라는 단어가 계속해서 떠올랐다”고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규는 “쓰고 달다. 말 그대로 ‘살면서 느끼는 여러 감정 중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 그 순간이 사랑과 우정이라면’ 이 감정에 빗대어 만든 노래다”라고 설명해 이들이 그려낼 이야기에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비터스위트’는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왔던 세 남녀에게 어느 순간 미묘한 감정선이 교차하며 발견한 사랑의 달콤함과 이와 동시에 우정의 씁쓸함을 느끼는 상반된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세븐틴 힙합팀이자 랩 포지션을 맡은 원우, 민규의 보컬적인 역량과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반전 매력을 가득 담았다.
아울러 매력적인 기타 리프 끝 세련된 드럼 비트 위에 원우, 민규가 작사에 참여해 더욱 깊어진 ‘사랑과 우정 사이’ 이야기 속 불가항력적인 강한 끌림을 그려냈다.
무엇보다 ‘비터스위트’는 ‘만능 조합’ 원우, 민규가 선보이는 디지털 싱글로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뚜렷한 개성을 가진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한층 성숙해진 면모로 매력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이하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만큼 세 사람이 선보일 음악적 시너지와 ‘비터스위트’에 담길 다채로운 감성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6월 18일 오후 6시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를 발매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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