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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섭·박준흠 대표, 중기인 대회 '금탑산업훈장'

엄주섭 단해 대표




박준흠 한황산업 대표


공장자동화 핵심부품인 공기압기기를 제조하는 엄주섭 단해 대표와 주물산업 발전에 공헌한 박준흠 한황산업 대표가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엄주섭대표는 부품국산화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공장자동화 핵심부품인 공기압기기의 국산화를 통해 1조 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 및 2,000억원 이상의 직접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모션컨트롤, 3D프린터 등 ‘스마트팩토리 융합 솔루션’ 개발로 4차 산업혁명에 기여하는 등 국가 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준흠 대표는 우리 경제의 근간을 떠받쳐온 대표적 뿌리산업인 주물업의 산 증인이다. 1973년 창립 후 1981년부터 가업을 이어받아 지속적인 연구투자로 신공법 개발 및 기술인증을 통해 대한민국 주물산업계 발전에 공헌했다.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김기문(왼쪽 여섯 번째부터) 중기중앙회장, 박준흠 한황산업 대표, 김부겸 국무총리, 엄주섭 단해 대표 등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박준흠 대표와 엄주섭 대표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사진 제공=중앙회


또 은탑산업훈장은 유문영 유호전기공업 회장에게, 동탑산업훈장은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에게 돌아갔다. 김종현 대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 벤처기업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전년대비 두자릿수의 성장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은 배문찬 이피코리아 대표, 석탑산업훈장은 김홍교 신미씨앤에프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고병헌 케이비즈파주산단 대표가 산업포장을, 이종욱 백조씽크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김호정 다래파크텍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중소기업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중소기업의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중소기업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산단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소기업의 방역활동을 적극 지원해 위기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원우수단체로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산단공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전국에 26개 방역도움센터를 구축해 무상방역물품 지원 등 총 2,232건의 방역지원활동을 펼쳤다. 또 코로나19로 경영난에 처한 기업에 저금리 대출지원, 착한 임대료 감면 등으로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에 앞장섰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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