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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북주 말고 문화컨텐츠 면모도 봐라" 아난티 4%대 강세

자료=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프리미엄 문화 콘텐츠 플랫폼 기업’이라는 제목의 기업 분석 보고서를 내놓은 아난티(025980)가 강세다.

9일 오전 9시 43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아난티는 전일 대비 4.71% 상승한 1만 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대형 증권사가 정식 기업 보고서를 발간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아난티는 대부분 회원제로 운영되는 프리미엄 리조트를 보유한 여가 플랫폼 기업”이라며 “해외 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 해외 여행 수요 일부를 흡수해 1분기 리조트 운영 부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프로젝트인 빌 라쥬드 분양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남북 관계 개선시 주가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아난티의 매출액을 전년 대비 23.8% 증가한 1,412억 원, 78억 원의 영업 적자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산정하지 않았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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