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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재무장관 "아마존도 글로벌 최저한세율 적용받게 할 것"


프랑스 "아마존도 최저한세율 15% 적용받게 할 것"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가 아마존도 최소 15%의 글로벌 최저법인세를 적용받게 하겠다고 밝혔다고 9일(현지 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최근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들은 영업이익률 10%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저한세율을 적용하는데 합의했다. 하지만 이 같은 합의가 발표된 뒤 세계 최대 이커머스 업체인 아마존은 해당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아마존의 영업이익률은 6.3%에 불과해 적용 기준치를 밑돌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아마존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는 마진이 매우 크다며, 수익성이 높은 부분이 확실히 디지털 과세의 대상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세제 개혁이 "아마존에 반드시 적용돼야 한다"며 "프랑스는 그렇게 하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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