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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사내칼럼
[신조어 사전] 랜친실안

‘랜선 상에서는 친하지만 실제로는 친하지 않은 사이’의 줄임말이다.

SNS 등 온라인 상의 친구일 뿐 실제 오프라인에서는 친분이 없는 사이를 일컫는다. 보통 젊은 세대들이 SNS에서 서로 ‘좋아요’를 누르지만 실제로 만난다면 상당히 어색한 관계가 되고 마는 온라인에서만 유지되는 ‘사이버 친분’을 비꼬는 말이다.

온라인에서는 상대방의 외모, 학벌 등을 따지지 않고 대화로만 친분을 쌓을 수 있어 젊은 세대는 SNS 친구를 맺는데 거리낌이 없다. 자신과 맞지 않는 인간관계에 연연하지 않고 관심 분야에 대해 자신과 잘 통하는 사람들과만 대화를 이어가기를 원한다. 실제로 만나 교감할 수 없는 친구라 하더라도 위로와 소통이 가능한 대상이 필요한 세상이다.



/박현욱 기자 hw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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