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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靑 "이용구 폭행 인지 보도, 사실로 전제할 수 없어...후속 인사 노력 중"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 /연합뉴스




청와대가 10일 차관급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 후속 인사가 빠진 배경을 두고 “노력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전 차관 관련 질문을 받고 “법무 차관은 현재 상황에서는 언론인 여러분께 말씀드릴 상황은 아니지만 후속 인사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가 지난해 11월16일 이후 이 전 차관의 폭행 사실을 알게 됐음에도 그해 12월12일 임명을 강행한 정황이 서울경찰청 진상조사를 통해 드러났다는 언론보도에는 “언론보도를 사실로 전제해 답할 수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일 택시기사 폭행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 전 차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 차관이 사의를 표명한 지 6일 만이었다.



이 전 차관은 취임 전인 지난해 11월 초 술을 마신 채 택시에 탑승해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택시 기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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