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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어떻게 입을까?…무신사, 스타일링 모은 ‘스냅’ 서비스 오픈

무신사가 11일 패션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스타일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무신사 스냅’ 서비스를 오픈했다./사진 제공=무신사




무신사가 패션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스타일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무신사 스냅(MUSINSA SNAP)’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거리에서 만난 패션 피플의 스타일을 담은 ‘스트릿 스냅’, 입점 브랜드의 스태프와 모델이 직접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 스냅’, 무신사가 선정한 패션 크리에이터(무신사 크루)의 ‘패션 스냅’ 등으로 구성됐다.

스냅은 2005년 ‘거리 패션’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무신사의 패션 콘텐츠다. 무신사는 운영 초기부터 ‘오픈 리포터’ 제도를 도입해 사진과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스트릿 스냅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스냅에는 누적 16만건에 달하는 콘텐츠가 발행됐다.



이번에 선보인 무신사 스냅은 기존에 게시판 형태로 운영하던 서비스를 피드형으로 개편해 다양한 패션 스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개인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는 크리에이터를 팔로우하고, ‘좋아요’로 관심을 표현하거나 ‘해시태그’로 모아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또 스냅 속 착장 상품에 관한 정보를 게시물 하단의 무신사 스토어와 연결해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무신사는 더 많은 고객이 스냅 속 입점 브랜드 상품을 만날 수 있도록 매주 ‘주간 베스트 스냅’을 선정해 소개하고, 무신사 에디터가 트렌드에 맞춰 엄선한 큐레이션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스냅에서 활동하는 무신사 크루도 확대해 운영한다.

김현수 무신사 미디어부문장은 “무신사 스냅은 나만의 패션 취향과 스타일을 찾고 싶은 사람을 위한 진짜 패션을 보여주는 서비스”라며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패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입점 브랜드는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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