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종합 플랫폼 기업 리본즈 코리아는 105억 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 아주IB투자, 패스파인더에이치, IBK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리본즈 코리아는 명품 판매와 렌탈, 명품 단기·정기 구독 서비스, 리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다. 최근 명품시장은 급격히 성장하면서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온라인에서 명품을 사는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온라인 명품시장 규모는 약 1조 5,957억 원으로, 1년 전(1조 4,370억 원)보다 10.9% 증가했다.
실제로 지난해 리본즈 코리아의 명품 렌트 매출은 2019년 대비 72% 상승했다. 2020년 1분기 대비 올해 1분기 명품 렌트 매출은 89% 증가했다. 리본즈 코리아는 이번 투자금으로 인력 충원과 명품 추가 확보,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