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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3' 6년째 연애 중→기념일 선물은 곰인형…곽정은 "이건 센스의 문제"

/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3' 제공




'연애의 참견 3' 6년째 연애 중인 커플의 현실적인 사연이 소개되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

22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 3' 77회에서는 6년째 연애 중인 동갑내기 커플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6년 전처럼 여전히 순수하고 낭만을 꿈꾼다. 기념일에도 어렸을 때와 같이 커다란 곰 인형을 선물할 정도. 하지만 고민녀는 편하고 현실적인 연애를 하고 싶다.

두 사람의 다른 스타일을 보며 한혜진은 "여자는 오래 연애를 하면 더 현실적으로 되는 거 같다. 특히 결혼을 생각하고 있으면 더 현실적으로 된다"라며 고민녀에게 공감한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오래 만난 연인이 현실적인 게 나은지 아니면 사랑꾼이 나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혜진은 "사랑꾼인 게 좋다. 하지만 6년 만난 남친이 곰인형은 안 사줬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말하고, 곽정은은 "곰인형은 두 사람에게 과거를 상징한다. 이건 센스의 문제다"라고 지적한다.

고민녀는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무관심하기만 하고, 심지어 고민녀와 친한 옆집 가게 사장과의 사이를 의심하며 최악의 말까지 한다.

두 사람의 갈등을 보며 주우재와 한혜진은 "오래 만나면 저렇게 되냐", "무너져 내린다"라며 안타까워하는데. 이렇게 갑자기 변한 남자친구의 행동엔 비밀이 숨겨져 있었고, 한혜진은 "마음이 찢어질 것 같다"라며 슬퍼한다. 과연 두 사람의 연애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6년째 연애 중인 커플의 결말이 공개될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 3' 77회는 22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도희 do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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