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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운영 그룹 합류…유니온뱅크·후오비는 빠졌다

출처=그라운드X.




신한은행이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Klaytn Governance Council)에 합류했다. 기존 멤버였던 후오비와 유니온뱅크가 빠지고 신한은행이 합류하면서 거버넌스 카운슬 구성원은 31개사가 됐다.

29일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는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신한은행과 협업을 통해 클레이튼 플랫폼 활용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은 클레이튼의 기술, 사업 등에 대한 주요 의사 결정과 클레이튼의 합의 노드 운영을 담당한다. 카카오·카카오스페이스·카카오페이·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게임즈 등을 포함해 아모레퍼시픽·셀트리온·GS샵 등이 참여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클레이튼 기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기획하고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클레이튼 생태계를 활용한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 사업 추진, 금융권 사업환경 조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생태계 조성뿐만 아니라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 도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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