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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KB국민은행, 핀테크 구축 협력…“하반기 GS페이 론칭”

디지털 전환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핀테크·빅데이터 등 공동 사업 추진





온·오프 커머스 융합의 시대에 유통사와 금융사가 핀테크 구축을 위해 손잡았다.

GS리테일(007070)은 KB국민은행과 유통과 금융이 결합한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GS페이 개발을 통한 핀테크 비즈니스 확대 △공동 프로모션 및 홍보 마케팅 협력 △데이터 협업을 통한 빅데이터 시너지 창출 등의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GS페이는 하반기 중 개발을 완료해 선보일 계획이다. GS페이는 통합 온·오프 커머스 사업을 영위하게 된 GS리테일의 모든 사업 영역에서 주요 핀테크 수단으로 활용된다.



고객의 쇼핑과 관련한 데이터와 결제 데이터를 결합한 빅데이터 제휴도 이뤄진다. 양사는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마케팅 제안 △유용한 쇼핑 정보의 제공 △생애 주기별 추천 상품 연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허연수(왼쪽) GS리테일 부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지난 9일 GS페이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GS리테일


앞으로 GS리테일은 다양한 사업 영역에 걸쳐 인공지능(AI)과 핀테크 등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고 사업의 경계를 허무는 제휴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이를 통해 디지털 커머스 역량을 높이고,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고객들의 새로운 쇼핑 경험과 편리성을 확대한다.

조광현 GS리테일 전략마케팅팀장은 “KB국민은행과의 이번 전략적 제휴가 통합 GS리테일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이 크게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양사가 현재 개발 중인 GS페이를 성공적으로 선보이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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