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에이루트(096690)가 바이오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기반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에이루트는 전환사채(CB) 전환을 통한 자본을 바탕으로 바이오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신규 성장동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에이루트는 최근 제 7, 9~16회차 CB에 대해 579.5억원 규모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 주식 전환을 통해 총 579.5억원의 자본 확충이 이루어졌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회사는 ‘바이로큐어’와 ‘우진기전’에 이어 신규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이라며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추진 중인 바이오 사업과 우진기전을 통한 전력 솔루션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와 더불어 신재생 에너지 등 추가적인 성장동력 확보해 회사의 미래 가치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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