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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재명 지지율 0.4%p차 접전…양자대결선 尹이 명·락 이겨

■리얼미터 여론조사

윤석열 26.3%, 이재명 25.9%, 이낙연 12.9%, 최재형 6.1%

양자대결 윤석열 42.1% vs 이재명 35.9%

양자대결 윤석열 43.7% vs 이낙연 33%

/자료제공=리얼미터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지율 0.4%포인트 차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다만 양자대결을 가장하면 윤 전 총장이 이 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모두에게 오차범위(±2.2%포인트)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의 의뢰를 받아 지난 9~10일 전국 성인 남녀 2,0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26.3%, 이 지사의 지지율은 25.9%로 집계됐다. 윤 전 총장은 2주 전 조사에 비해 1.2%포인트 하락하고 이 지사는 0.4%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이로써 지난 7월 2주차 조사에서 지지율차가 1.4%포인트까지 좁혀진 이후 한 달째 두 주자가 오차범위(±2.2%포인트) 내에서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전 대표의 지지율은 2주 전에 비해 3.1%포인트 떨어진 12.9%였다. 그 뒤로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 6.1%,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5.4%,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9%, 유승민 전 의원 2.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3% 순이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윤 전 총장은 대전·세종·충청(6.2%포인트 하락)에서 지지율 하락세가 짙었다. 이 지사는 광주·전라(6.3%포인트 상승)에서 지지율이 대폭 상승했다. 이 전 대표는 서울(7.7%포인트 하락), 광주·전라(7.7%포인트 하락)에서 지지율 하락을 주도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7.5%포인트 하락)에서 윤 전 총장의 지지율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 전 대표는 70대 이상(6.3%포인트), 20대(5.1%포인트 하락), 30대(5.1%포인트 하락)에서 지지세가 빠졌다.



/자료제공=리얼미터


윤 전 총장은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여전히 이 지사와 이 전 대표를 앞섰다. 윤 전 총장(42.1%)은 이 지사(35.9%)와의 양자 대결에서 6.2%포인트 더 우세했다. 지난 7월 4주차 조사 당시 (2.7%포인트 차)보다 윤 전 총장은 1.4%포인트 상승하고, 이 지사는 2.1%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윤 전 총장(43.7%)은 이 전 대표(33%)와의 가상대결에서는 지지율차를 두자릿수(10.7%)까지 벌렸다. 2주 전 조사에 비해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1.4%포인트 오르고 이 전 대표는 4.2%포인트 떨어져서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2%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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