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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낙연, 문빠 지지 급해 언론재갈법 앞장”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후보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 "아무리 문빠들의 지지가 급해도 언론재갈법에 앞장서는건 국가지도자답지 않다"고 21일 꼬집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보기 드물게 민주당 주자 중에 신사 호칭을 받는 분이 언론탄압법에 앞장섰다는 것은 유감"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이 후보가 기자출신인점을 거론했다. 그는 "그것도 기자출신이 언론 탄압에 앞장섰다는 오명은 두고두고 비난을 받을 것"이라며 "지도자는 아무리 처지가 곤궁해도 원칙을 저버리면 다른 후보처럼 상황에 따라 카멜레온 변신을 거듭하는 양아치 취급을 받는다. 유념하라"고 비판했다.

앞서 국회에서는 언론사의 허위조작보도에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개정안이 민주당의 일방적인 주도로 지난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에서는 “언론의 취재권을 탄압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한편 이 후보는 언론중재법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통과에 대해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했고 언론중재법이 언론에 재갈을 물릴 수 있다는 비판에 대해 "허위 주장이자 가짜 뉴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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