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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 善결제 프로젝트 확대 시행

부산 선결제 프로젝트 사업구조./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관광업계를 살리는 ‘善(선)결제 프로젝트 시즌 2’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전문기획사가 관광시설사 이용권에 관광콘텐츠를 더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여행사가 부산시 지원을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해 고객에 판매하는 전국 최초 지역 관광업계 상생 모델이다. 지난 6월 실시한 시즌 1은 송도케이블카 등 부산 대표 관광시설사의 협조로 판매개시 2시간 만에 구성 상품 10개 중 7개가 완판됐다. 시즌 2에서는 통합콜센터를 운영하고 수량제한 없이 상품을 판매한다. 국내외 참여 여행사를 200개사로 확대하고 여행사가 판매실적에 따라 더 많은 혜택을 가져가도록 수익 구조를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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