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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 NFT·이더리움 도메인 구매...NFT 시장 뛰어든다

NFT 작품 구매 후 트위터 프로필로 설정

beer.eth 도메인 30이더리움에 구매

/출처=셔터스톡




유명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Budweiser)가 대체불가능한토큰(NFT)과 이더리움 도메인을 구매하며 NFT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버드와이저는 NFT 아티스트 톰 삭스(Tom Sachs)의 'Life of the Party' 작품을 8이더리움(약 3,000만 원)에 구매했다. 해당 작품은 로켓선 그림으로 버드와이저 로고가 새겨진 것이 특징이다. 현재 버드와이저의 공식 트위터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돼있다.



또 버드와이저는 ENS(Ethereum Name Service)를 통해 이더리움 도메인 'beer.eth'을 30이더리움(약 1억 1,100만 원)에 구매했다. 이외에 beyondbeer.eth 도메인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ENS는 이더리움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이더리움 도메인(.eth)을 스마트 계약이나 지갑 주소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길고 복잡한 암호화폐 지갑 주소를 기억하기 쉬운 형태로 바꿀 수 있다. 예를 들어 ‘dlfja13lfnDJF12k23W73lks0dBjl2’를 ‘decenter.eth’으로 간단하게 변환하는 식이다.

버드와이저는 지난 7월 NFT 플랫폼 베이너NFT(VaynerNFT)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NFT 시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버드와이저 측은 "NFT를 통해 버드와이저 커뮤니티를 메타버스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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