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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등장하는 '나는 SOLO' 첫인상 선택에 데프콘 "이러면 조작인 줄 안다고"





2기 출연자들과 함께 새롭게 출발한 ‘나는 SOLO(나는 솔로)’가 또 한 번의 파격을 예고한다.

9월 1일(수) 방송되는 NQQ·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8회에서는 ‘솔로나라’를 찾은 2기 솔로남녀 11인이 처음 공개되는 가운데, MC 데프콘-전효성-이이경이 첫 녹화부터 ‘경악’과 ‘탄성’을 연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나는 SOLO’ 2기는 아름다운 섬 거제도로 자리를 옮겨 또 한번의 설레는 로맨스를 시작한다. 2기 역시, 출연자들 보호 차원에서 1기와 마찬가지로 영수, 영호, 순자, 영자 등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당시 가장 인기 있던 남녀 이름을 사용할 예정. 반면 남녀 출연자 비율이 7명씩으로 똑같았던 1기와 달리, 2기는 6명의 솔로남, 5명의 솔로녀가 출격해 더욱 치열해진 분위기를 형성할 전망이다.



2기들은 모두가 모인 숙소에서 ‘나는 솔로’만의 독특한(?) 첫인상 선택에 돌입한다. 앞서 1기에서는 솔로남들이 ‘금반지’를 끼워주는 프러포즈로 솔로녀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2기 솔로남들은 레옹이 화분을 자신의 분신처럼 아꼈던 것에서 착안해, “내 모든 것을 내어줄 만한 ‘마틸다’를 찾겠다”는 의미로 화분 전달 프러포즈를 한다. 특히 방송 말미 제작진은 11명의 솔로남녀들의 부모 사진들을 공개하는데, 이후 충격적인 발언을 덧붙여 3MC를 충격에 빠트린다.

데프콘은 “지금 뭐하는 거야. 이러면 진짜 조작인 줄 안다고”라고 포효하고, 이이경은 “나 진짜 미치겠다”라며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나아가 “이번에는 잔잔한가 했는데, 잔잔하기는 개뿔! 아주 큰 파도가”라며 입을 떡 벌리는 데프콘의 모습이 이어져, 과연 솔로나라 2기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나는 SOLO’ 1기에서는 영철과 영숙이 최종 선택 결과를 뒤집으며, 촬영 후 약 두 달 만에 결혼해 ‘진정성 갑(甲)’ 연애 리얼리티의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처음부터 심상치 않은 리액션이 터져나온 ‘나는 SOLO’ 2기의 첫 이야기를 담은 8회는 오는 9월 1일 오후 10시 30분 NQQ·SBS PLUS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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