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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123명 확진…제조업체·모임 관련 새 집단감염

인천 부평구청 선별진료소 .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 새로운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달 31일 0시부터 1일 0시까지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19명을 포함해 모두 1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부평구 철판제조업', '연수구 가족 및 지인', '가족 및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새로운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부평구 철판제조업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30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7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연수구 가족 및 지인과 관련해서도 지난달 25일부터 13명이 잇따라 감염됐고 전날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가족 및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9명이 나왔고, 전날 2명이 추가됐다.

또 다른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인 '안산시 건설 현장'과 '남동구 직장'과 관련해서도 2명씩 확진자가 늘었다.

이날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19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 중 6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나머지 36명의 감염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부평구 37명, 서구 26명, 연수구 20명, 남동구 14명, 미추홀구 9명, 계양구 7명, 동구 6명, 중구 4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9개 가운데 54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475개 중 330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160만 4,15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1,9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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