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서 전 아나운서 박은영이 프리를 선언한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장영란, 박은영, 정가은, 알베르토와 함께하는 아빠 엄마의 육아 대담 ‘아.육.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은영은 “‘라디오스타’ 출연을 기대했다”며 그 이유와 함께 ‘라디오스타’ 출연을 위해 처음으로 도전한 일을 공개했다. 이어 안정적인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그만두고 프리를 선언하게 된 사연을 솔직 고백했다. 특히 박은영은 라디오를 진행하며 인연을 맺은 장항준 감독이 프리 선언을 결사반대했다며 그 이유를 공개했다.
‘라디오스타’ 첫 출연에 의욕이 폭발한 박은영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에게 ‘욕망 아줌마’ 캐릭터를 준 김구라에게 자신의 예능 캐릭터를 만들어 달라고 의뢰했다. 또 그는 오늘만을 기다렸다는 듯 거름망 없는 토크를 뽐내며 ‘조증 아줌마’에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불혹에 초보 엄마가 된 박은영은 아이를 출산하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역아인 태아를 돌리는 둔위교정술(역아회전술) 끝에 자연분만에 성공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 박은영은 결혼 전 남편에게 “결혼 안 할 거면 ‘이거’라도 줘라”는 기상천외한 제안을 건넸다고 해 과연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 외에도 박은영은 아나운서 시절의 비화도 남김없이 공개했다. KBS 아나운서 시절 소개팅 백전백패 전설로 남게 된 사연부터 춤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박은영이 출연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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