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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펜트하우스3' 김현수X김영대 달달한 입맞춤…해피엔딩 찾아올까

/ 사진=SBS '펜트하우스3' 제공




‘펜트하우스3’ 김현수와 김영대의 달달한 입맞춤이 포착됐다.

9일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 연출 주동민) 측은 배로나(김현수)와 주석훈(김영대)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컷에는 유학 생활을 마치고 온 배로나와 주석훈이 재회하는 장면이 담겼다. 오랜 기다림 끝에 반갑게 마주한 두 사람은 애정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드리운다. 주석훈은 파스타를 집고 있던 배로나를 향해 테이블 너머로 가까이 다가가고, 배로나 역시 피하지 않고 고개를 들어 올려 입맞춤을 나누고 있다. ‘펜트하우스2’ 청아예술제 당시 파스타 데이트를 예고했지만 어른들의 일그러진 욕망으로 이루지 못한 채 비극의 시간을 보내온 두 사람에게 과연 해피엔딩이 찾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촬영 현장은 많은 스태프들이 고대하던 장면답게 시작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넘쳐흘렀다는 후문이다. 모든 스태프들은 김영대가 테이블 너머로 김현수에게 다가가는 장면에 설렘을 더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면서 고군분투했다고. 김현수와 김영대는 촬영에 들어가자 풋풋하면서도 로맨틱한 감정을 오롯이 그려냈고, OK 사인이 울리자 스태프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제작진은 “로나와 석훈의 행복을 항상 바라왔던 만큼 시청자분들뿐만 아니라 스태프들도 굉장히 반가웠던 장면”이라며 “어른들의 악연을 끊어내고 로나와 석훈이 마침내 행복한 결말을 이루게 될지, ‘펜트하우스3’ 대장정의 마침표가 될 최종회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최종회는 오는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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