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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문기업 8개 추가 지정…총 19개로 늘어

2025년까지 수소전문기업 100개 지정 예정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8월 청와대에서 대통령 전용차로 도입된 수소차(넥쏘)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넥스플러스 등 8개 기업이 수소전문기업으로 추가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8개 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추가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 수소법에 따라 선정된 11개 수소전문기업에 더해 총 19개 기업이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수소전문기업제도는 수소법에 따라 총 매출액 중 수소관련 매출액 비중이나 수소사업 관련 연구개발 투자금액 비중이 요건을 만족할 경우 확인증을 발급하는 제도다.



수소산업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기업이 지정됐다. 수소전기차의 핵심부품인 다공체 분리판을 양산하는 넥스플러스, 수소충전기용 냉각장치를 독자 기술로 개발해 충전인프라 부품의 국산화에 기여한 삼정이엔씨, 수소충전소를 설계·시공하는 발맥스기술, 수소관련 제품 및 부품의 평가·검증에 필요한 시험장비를 제작하는 에스지티 등이 대상이다.

지정된 수소전문기업들은 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판로개척과 기수사업화 등을 지원받게 된다. 여기에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수소 혁신 데스크’를 통해 전문가의 기업 맞춤형 기술·경영컨설팅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100개, 2040년까지 1,000개의 수소전문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배준형 수소산업과장은 “수소기업들은 수소경제의 핵심주체로 향후,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산업부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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