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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뿌리 대구경북상생장터 15일 대구 산격종합시장에 개장

30억원 들여 노후점포 리모델링…상설판매장, 커뮤니티룸, 홍보관 등 갖춰

취수원 다변화 영향지역 농가 지원 위해 ‘구미 특별관’ 운영

대구경북상생장터 구미특별관 모습./사진제공=대구시




대구경북상생장터가 15일 대구 북구 산격종합시장에서 개장식을 갖는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경제공동체 실현의 일환으로 개장하는 상생장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상생 협력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상생장터는 30억원을 투입해 산격종합시장 지하1층 가·나동의 노후점포를 리모델링했다. 농·수·축산물 상설판매장를 비롯해 소포장실, 저장고 등 현대화된 유통 시설, 커뮤니티룸, 홍보관 등을 갖췄다.

판매장에서는 23개 시·군에서 당일 수확한 엽채류와 과채류 등 다양한 농·산물이 판매된다. 따라서 대구시민들은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기반 구축을 위해 현재 290여개 참여 농가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참여 농가를 350개로 늘릴 예정이다.

특히 상설판매장 내에 취수원 다변화 영향지역 농가 지원을 위해 ‘구미 특별관’을 운영한다.

시는 온라인 배송시스템 구축, 정기적 장보기 행사, 지역맛집 연계 시식 코너, 경북 특산물 5일장 운영 등을 통한 적극적인 고객 유치로 조속한 운영 내실화에 나설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상생장터는 한뿌리인 대구와 경북이 상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념비적 공간”이라며 “취수원 다변화 영향지역 제품 우선구매 등 상생협력 과제를 적극 추진해 상생 취지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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