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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현대차證 “에프엔씨엔터,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현대차증권은 15일 에프엔씨엔터(173940)에 대해 “엔터사업 매출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김현용 연구원은 “SF9 신보와 정해인의 넷플릭스 D.P로 3분기 엔터사업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2.7% 증가한 16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7억원과 1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7% 증가,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에프엔씨엔터는 소속 가수들의 컴백이 이어지며 4분기 실적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0월 6일 엔플라잉은 정규리팩 터뷸런스를 발매했으며, 오는 20일 씨엔블루도 미니9집 WANTED로 컴백을 확정한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연내 FT아일랜드도 앨범 컴백 가능성이 높아 대표 보이밴드 3팀이 모두 4분기 음반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오는 26일 미국 MLS 리그 축하공연을 진행하는 P1하모니를 필두로 2022년 상반기부터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기대감이 커지는 점도 공연 중심 기획사인 에프엔씨엔터에 기회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씨엔블루와 FT아일랜드가 일본에서만 합산 연 40만명 모객력을 갖추고 있고, SF9도 2019년에 이미 북미/유럽 투어 경험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회사 FNC스토리는 10월 카카오TV 웹드라마 징크스(10부작)를 방영 개시했다. 3회차가 방영된 현재 평균 징크스의 조회수는 8.7만회를 기록 중이다. 그는 “에프엔씨엔터는 총 12명의 감독/작가진을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는 연간 2~3편의 드라마/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제작역량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편당 제작비 100억 전후의 TV 드라마로 본격적인 진출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4분기는 2~3장의 신보 및 오프라인 공연, 로운(10월 KBS2 연모)과 정해인(12월 JTBC 설강화) 드라마 출연 등으로 인해 실적 모멘텀이 강할 것”이라며 “현재 엔터업종 밸류에이션은 하이브를 제외해도 시가총액/영업이익 배수가 평균 27.6배로 초호황기 업황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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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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