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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상금 15억 돌파···박민지 “탈락인 줄 알았는데 행운”

대상 2위 임희정과 격차는 107점→68점으로 줄어

“타이틀 최대한 신경 안 쓰고 남은 두 대회 잘 마무리”

박민지. /서귀포=이호재 기자




임희정. /서귀포=이호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대세’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시즌 상금 15억 원 시대를 열었다.

박민지는 31일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타를 줄이면서 이븐파 공동 32위로 마감했다. 바랐던 시즌 7승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3라운드 공동 44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상금 572만 원을 보탰다. 시즌 상금은 15억 356만 원이 됐다. 이미 2016시즌 박성현의 13억 3,309만 원을 넘어 최다 상금 신기록을 작성했던 박민지는 기록 연장을 이어가며 15억 원 돌파에도 성공했다.



박민지는 사실 이번 대회에서 컷 탈락할 뻔했다. 컷 통과 기준에 1타 모자란 채 먼저 2라운드 경기를 마쳤는데 커트라인에 걸려 있던 서연정이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범한 것이다. 박민지는 극적으로 공동 60위가 되면서 3·4라운드에 나갈 수 있었다. 박민지는 “2라운드가 끝나고 캐디 오빠가 떨어진 것 같다고 해서 ‘이번에도 15억 원 돌파가 어렵구나’ 싶었는데 운 좋게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박민지가 크게 유리해 보이던 대상(MVP) 경쟁은 이 대회를 기점으로 다시 뜨거워졌다. 포인트 2위 임희정이 10언더파 단독 3위에 올라 107점이던 박민지와의 격차를 68점으로 줄였기 때문이다. 남은 2개 대회 우승에 걸린 포인트가 각각 50점, 70점이어서 박민지는 부담이 커졌고 임희정은 희망이 커졌다.

박민지는 “마지막 날 그나마 순위를 올렸으니 잘한 것 같다. 대상 타이틀을 물론 타고 싶지만 신경 쓰지 않고 남은 두 대회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인상 포인트 1위 송가은은 5오버파 공동 55위, 포인트 2위 홍정민은 2오버파 공동 42위로 마쳤다. 둘은 41점 차로 박빙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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