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상신플러스는 도장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전문건설회사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이 회사는 도장공사와 방수, 시설물관리유지 등의 분야에서 건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차별화된 인적자원과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세계 2번째)로 천장 텍스용 흡음도료인 플러스코트를 개발하는 등 기술 혁신에 앞장서고 있어서다. 저렴한 비용으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1등급 불연재로 화재위험까지 최소화한 덕분에 플러스코트는 시설물유지보수 분야에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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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신플러스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분야는 아파트 등 신축현장의 도장공사. 도장재료를 직접 개발할 만큼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보니 시공품질에서도 차이가 나타나서다. 재료와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남다른 만큼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만큼 완성도 높은 도장 공사를 실현하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소비자보다 더 세심하게 점검하는 하자보수 전담팀을 공격적으로 운영하다보니 입주민들의 불만은 현저히 감소할 수밖에 없다. 주요 1군 건설사들이 상신플러스를 고집하는 이유다. 아울러 도장공사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로까지 확대시켜가고 있는 이 회사는 제2의 도약을 맞이할 전망이다.
기술혁신을 통한 완성도 높은 시공품질을 바탕으로 고객만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릴 서비스마인드까지 장착했기 때문이다. 상신플러스의 새로운 도전이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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