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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24명…위중증 환자 이틀째 400명대 (종합)

지역발생 2,204명, 해외유입 20명

사망자 11명, 위증증 환자 405명

지난 6일 오후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2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하루 확진자 수는 닷새째 2,00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24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24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600~2,600명대를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1,685명→1,589명→2,667명→2,482명→2,344명→2,248명→2,224명이다. 최근 1주일(11월 1일~11월 7일)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약 2,177명이다.

이날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204명으로 이 중 서울 944명, 경기 868명, 인천 168명 등 수도권에서 1,98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체 지역발생의 80.6%에 달하는 수치다. 비수도권은 충남 88명, 대구 66명, 부산 59명 등 477명(19.4%)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2,967명이 됐다.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지난 6일 오후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피검자들이 줄을 서 있다./연합뉴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한 405명으로 이틀 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400명대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월 6∼10일 닷새 동안 유지됐고, 4차 유행이 확산하던 8월 21일(403명)과 24∼29일에도 이어졌다. 9월 이후 위중증 환자는 300명대를 유지하다가 약 2달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 수를 일별로 보면 343명→347명→378명→365명→382명→411명→405명으로 증가세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4,151만 7,823명으로 인구 대비 80.9% 수준이다. 접종 완료자는 누적 3,932만 7,996명으로 인구 대비 76.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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