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국어 교육 플랫폼 기업 ㈜헤이스타즈(대표 송진주)와 ㈜KC에듀(대표 김왕식, 조은비)가 지난 5일 한국어 인증시험 및 교육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한국어 인증시험 개발 및 연구 ▲한국어 교육 커리큘럼 고도화 ▲한국 문화 글로벌 전파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류하며 한국 문화 확산과 이에 따른 글로벌 한국어 보급 활성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헤이스타즈는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AI기반 글로벌 한국어 학습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기업이다. 에듀테크 어플리케이션인 'HEYSTARS'를 통해 한국어 학습에 최적화된 교육 영상 콘텐츠를 숏클립으로 제공한다. 학습자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도 추천해주며 음성분석 평가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어려운 한국어 발음도 수월하게 반복하며 학습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글로벌 한국어 아카데미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현지 아카데미를 거점으로 현지인들의 한국어 학습과 한국기업 채용을 연계하고 있다.
KC에듀는 국내 한국어 전문가 자문위원팀을 구성해 한국어 교육 전문 커리큘럼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어교육전문가 양성 기관이다. 다양한 국가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한국어에 대한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모든 한국어 강의에 영어, 중국어, 독일어 등 외국어를 접목하고 있다.
이투스 명문 국어 강사 출신인 김왕식 대표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다년간 국내외 외국어 교육 현장을 경험한 조은비 대표의 노하우로 실용적인 한국어 회화수업과 문법능력 계발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 초, 중, 고 국어 교사 집단과 한국어학과 교수 집단 간의 긴밀한 협력을 주도하며 한국어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있다.
헤이스타즈 송진주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한국어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보급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현지 환경을 반영한 한국어 교육부터 한국어 능력인증, 한국기업 채용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한국어, 한국문화의 국제화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헤이스타즈는 창업진흥원의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프로그램과 한국데이터진흥원의 데이터 글로벌 사업에 추가 선정되었으며, 시스템 고도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내년 상반기 코넥스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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