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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본격 추진

무장애 교통 서비스 고도화 및 확산 목표


부산에서 스마트 교통혁신이 시작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Free) 교통 환경 구현’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시가 주관하고 진흥원이 총괄 수행하며 내년까지 2년간 20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5월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예비사업 기간 동안 실증지역인 동구에서 관련 기관,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꾸리고 시민들과 함께 서비스를 실증해왔다.

시와 진흥원은 실내에서 쉽고 빠르게 길을 찾아주는 ‘배리어프리 내비게이션’과 대중교통 및 승차 공유플랫폼의 거점 역할을 하는 ‘배리어프리 스테이션’, 교통약자를 위한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배리어프리 승차공유 플랫폼’을 예비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전경./사진제공=부산정보산업진흥원






신규 서비스로는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등 보행자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리어프리 세이프티존’, 특별교통수단(두리발·자비콜·마마콜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교통수단 통합플랫폼’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교통약자 및 시민으로 구성된 ‘리빙랩’ 운영을 통해 사용자 의견 중심의 서비스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고 ‘BF(Barrier-Free) 디자인 도입’을 통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서비스 구축 및 확산뿐만 아니라 시민 행복과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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