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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6회 문화상 수상자 3명발표


경북 김천시가 15일 제26회 김천시 문화상 3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문화상 수상자는 교육문화체육부문에 오상관 한국사진작가협회 경북지회장, 사회복지경제부문은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지역개발부문 백종록 전 김천시산림조합장이다.

오상관 지회장은 활발한 작품 활동과 함께 지역에서 사진예술 대중화와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김천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예술 김천 이미지를 제고했다.

이부화 김천시지회장은 지역노인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에 기여했으며, 지역사회에서 능동적 역할을 하는 노인상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등 평소 지역사회 내 노인복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백종록 전 산림조합장은 사회적 약자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전개했으며, 산림조합장으로 재직 중에는 나눔과 소통의 경영철학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천시문화상은 지역사회 발전 및 향토문화의 창조적 계발에 크게 공헌한 시민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으며, 1966년부터 지금까지 10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오상관씨




이부화씨


백종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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