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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 발굴·육성 나서는 국립극장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사업 추진

작창·안무·지휘 분야 창작자 육성

1년간 워크숍·작품개발·시연까지





국립극장이 전통에 기반한 차세대 예술인 발굴 및 육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9일 국립극장은 극장 전속인 창극단, 무용단. 국악관현악단 작품의 기틀이 되는 작창·안무·지휘 분야 창작자를 발굴, 양성하기 위한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창극단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지난 16일부터 참가자 공개 모집에 나서 각각 4명 이내의 작창가와 지휘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내년 2월에는 국립무용단도 ‘안무가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해 총 3명의 안무가를 선발한다.



분야별로 선발된 젊은 예술가들은 약 1년 간 다양한 창작 워크숍에 참여하고 국립극장 전속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작품 개발, 관객·전문가 대상 시연 공연까지 단계별 제작 과정에 참여한다. 개발된 작품은 공연 적합성과 독창성, 대중성을 검토해 추후 국립창극단과 국립무용단 신작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국립극장 측은 설명했다. 지휘자 프로젝트 전 과정을 거친 지휘자는 내부 평가를 거쳐 내년 하반기 국립국악관현악단 공연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여기에 창작자 발굴을 위한 멘토로 국내 최고의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작창가 안숙선·한승석·이자람, 극작가 배삼식, 연출가 고선웅, 지휘자 원영석·최수열 등이 함께하며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창작 비결을 전수할 예정이다. 국립극장은 “창작자 양성에 있어 중요한 것은 창작의 기회”라며 “신진 예술가에 다양한 도전과 실험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립극장 전속 단체들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고 전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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