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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육성"…로드맵 내놓은 울산시

2030년까지 337억원 투입

플랫폼구축 등 6개 사업 진행

U-챌린지 페스티벌에 전시된 UNIST 연구진의 3D프린팅 전기차. /사진제공=UNIST




울산시는 3D프린팅 산업 육성을 위해 2030년까지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2030 울산 3D프린팅 로드맵’은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3D프린팅 산업 중심도시를 비전으로 삼았다. 우선 3D프린팅 혁신성장 기반 구축, 핵심기술 확보 및 기술 우수성 확산, 전문기업 및 인력 양성 등 3대 전략을 기반으로 3D프린팅 클러스터 구축, 기술지원 협업 플랫폼 구축, 산업별 핵심기술 개발, 기술 우수성 확산, 기업육성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6개 사업을 펼친다. 구체적으로 3차원 프린팅 융합기술센터 중심 협업기반(플랫폼) 구축, 자동차·조선·에너지 등 10개 핵심기술 개발, 기술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경진대회 개최, 3차원 프린팅 특구 개발, 인력양성센터 구축 등을 이어간다.

사업 추진을 위해 2030년까지 시비 33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에 따른 효과는 매출 1조4,530억원, 고용 창출 7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2월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를 열고 3D프린팅 기업을 유치·지원하고 있다. 내년 초에는 3D프린팅 기술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소재 분야 상용화 품질평가센터 개소도 앞두고 있다. 또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에 국비 51억원, 시비 55억원 등 106억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정부는 지난해 6월 ‘3D프린팅 글로벌 5대 강국 도약’이라는 국책 비전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시도 ‘3D프린팅 산업 진흥 조례’를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관련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조선·자동차·에너지산업 중심의 국내 최대 제조업 도시로서 3D프린팅 산업을 선도할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3D프린팅 중심 도시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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