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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기자협회, 1월의 차에 ‘아우디 e-트론 GT’ 선정

에너지 효율성·온실가스 배출 항목서 긍정 평가

아우디 e-트론 GT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2년 1월의 차에 아우디 e-트론 GT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로 구성된다.



지난 12월 출시된 신차 가운데 아우디 e-트론 GT, 제네시스 G90가 1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아우디 e-트론 GT가 40.7점(50점 만점)을 얻어 1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아우디 e-트론 GT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항목에서 9.3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동력 성능 항목에서 8.3점을 획득했다.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아우디 e-트론 GT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이 돋보이는 순수 전기 4도어 쿠페”라며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운전자에게 필요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채택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평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해 발표해오고 있다. 올해 들어 △1월 제네시스 GV70 △2월 폭스바겐 신형 티록 △3월 BMW 뉴 4시리즈 △4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5월 현대차 아이오닉 5 △6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7월 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 △8월 뉴 미니 쿠퍼 △9월 기아 EV6 △10월 지프 랭글러 4xe △11월 볼보 신형 XC60 △12월 제네시스 GV60가 이달의 차에 올랐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의 1, 2차 평가 중 1차 평가를 거치지 않고 2차 심사로 곧바로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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