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고객만족도 조사] 대구도시철도공사, 시민행복 위한 다양한 서비스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내부 모습. /사진 제공=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1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3년 연속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시민행복을 여는 스마트 도시철도, 글로벌 일류 해피 디트로(HAPPY DTRO)’라는 새로운 경영전략 발표하고 서비스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코로나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본부 및 방역상황실 24시간 운영하고 역사·열차 내 특별 방역 체계 구축했다. 또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고객접촉 기기 관련 항균필름 부착 유지 관리 등 선제적 방역대책을 강력히 하고 있다.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지난해에는 지역 소상공인에 광고료와 임대료를 500만원 정도 감면해줬고, 1,500만원 가량의 지역 농축산물 판로를 지원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게이트 프리 기술을 활용한 비접촉식 자동개집표기 요금 결제 시스템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며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지친 시민을 위해 다양한 대면·비대면 입체적 서비스를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