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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초고수는 지금] 우량주에 쏠리는 투심...삼성전기·고려아연·DB하이텍 매수 상위

[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아파트 붕괴사고 HDC현산 매수 상위권

삼성전기·DB하이텍·안랩·켐온 매도 집중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2일 오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기(009150)로 나타났다. 고려아연(010130), HDC현대산업개발(294870), DB하이텍(000990), 컴투스홀딩스(063080)에도 매수가 집중됐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12일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기였다.

삼성전기는 지난 4분기 실적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는 긍정적인 실적 전개가 기대된다. 전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올해 삼성전기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 증가한 10조 4,000억 원, 영업이익은 14.7% 늘어난 1조 6,679억 원으로 예상했다. 김광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PC·TV 수요의 피크아웃 우려가 있지만 스마트폰 제조자들의 공격적인 판매 목표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패키징 기판의 공급도 여전히 빠듯할 전망이며 경연성 인쇄회로기판(RF-PCB) 사업 중단에 따른 수익성 개선효과(500~600억 원)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 다음으로 매수가 많았던 종목은 고려아연이다. 고려아연은 전통적인 가치주로 인식됐지만 지난해 2차전지 소재로 사업 확장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고려아연은 100% 자회사 케이잼을 통한 전해동박 사업 진출을 발표했고, 최윤범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황산 니켈, 전구체 제조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수 3~6위는 HDC현대산업개발, DB하이텍, 컴투스홀딩스, 안랩(053800)이 차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일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 충격에 이날 오전 11시 기준 14.76% 급락 중이다. 전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 서구 화정 현대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해 현장 작업자 6명의 연락이 두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시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모든 건축 현장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고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현장을 찾아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반면 이날 최다 매도 종목 역시 삼성전기였으며 DB하이텍, 안랩, 켐온(217600), 컴투스홀딩스 등에도 매도가 몰렸다.

전 거래일인 11일 고수익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안랩이었고 위메이드, DB하이텍, 컴투스홀딩스, 한국비엔씨(256840)에도 매수가 몰렸다. 전일 가장 많이 판 종목 역시 안랩이었으며 컴투스홀딩스, 한국비엔씨. 위메이드, DB하이특 등도 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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