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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미포조선, 설 전 자재대금 조기 지급

정기지급일보다 최대 18일 앞당기고 지급 횟수도 늘려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 전경. /사진제공=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 경영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협력사들이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납품한 자재의 대금을 정기지급일인 2월 3일보다 10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이달 24일에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1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의 자재대금도 정기지급일인 2월 15일보다 18일 단축해, 이달 28일 협력사에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기 지급의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700여개사고, 금액은 약 1,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원가 상승 등으로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을 위해, 지난 추석보다 조기 지급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했다”며 “협력사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미포조선도 이달 24일과 28일 2회에 걸쳐 400여개의 협력사에 총 400여억원의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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