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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LG엔솔 낙수효과'…현대엔지니어링까지 이어질까

스코넥 경쟁률 1,751대 1, 증거금 6.3조

LG엔솔 110조 증거금 환불에 투자처 찾아

내달 초 현대엔지니어링 일반 청약도 관심 ↑





110조 원에 달하는 LG에너지솔루션 일반 청약 증거금이 환불되면서 다른 공모주들의 청약에도 낙수효과가 떨어지고 있다. 일반 투자자들로부터 72억 원을 조달하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에 6조 원 넘는 뭉칫돈이 들어왔으며, 109억 원을 조달하는 이지트로닉스는 887대 1의 경쟁률로 일반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LG엔솔 일반 청약에 역대 최다인 442만 명이 넘는 투자자가 참여한 만큼 청약 훈풍은 내달 초 현대엔지니어링 청약까지 이어질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2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마감한 스코넥 기업공개(IPO) 일반 청약 경쟁률이 1,751대 1로 집계됐다. 청약 금액의 50%를 납부하는 증거금만 6조 3,358억 원에 달한다.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기술에 주목한 투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지는 데, 이와 더불어 LG엔솔 환불금도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코넥 주관사인 신영증권(001720) 고객들에 21일 2조 2,000억 원에 달하는 LG엔솔 증거금이 환불됐고, 스코넥 일반 청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실제 청약 첫 날인 20일 스코넥 일반 청약 경쟁률은 4.32대 1에 그친 바 있다.



NH투자증권이 20~21일 진행한 이지트로닉스 일반 청약 열기도 뜨거웠다. 887대 1의 경쟁률로 증거금 4조 8,000억 원을 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지트로닉스 역시 청약 첫 날에는 경쟁률이 5.9대 1에 그쳤는데 NH투자증권이 LG엔솔 인수단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LG엔솔 효과를 봤다는 관측이 나온다.

LG엔솔의 낙수효과를 기대할만한 공모주들의 청약 일정은 계속된다. 오는 24~25일 나래나노텍과 아셈스가 동시에 일반 청약에 나서는데 특히 나래나노텍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으로 LG엔솔 증거금 환불금만 7조 2,000억 원에 육박한다.

설 연휴 이후 진행되는 현대엔지니어링 청약까지 공모주 훈풍이 이어질지도 관심거리다. 기업가치가 6조 500억 원에 달하는 대어인데다 LG엔솔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이 다시 한번 대표 주관사로 나서기 때문이다.

또한 LG엔솔 인수단으로 이름을 올렸던 미래에셋증권과 하나금융투자가 각각 대표 주관사와 인수단으로 현대엔지니어링 일반 청약에 나서 역대 급 ‘머니 무브’가 나올 것이란 기대도 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LG엔솔 상장(27일) 이후인 2월 3~4일 일반 청약에 나서기 때문에 LG엔솔 공모주 수익율에 따라 공모 열기가 좌우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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