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해외 곳곳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이색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문제 해결을 주제로 우수 아이디어를 낸 주민들을 ‘LG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LG 앰버서더는 스스로 발굴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LG전자와 함께 지역 내 교육·위생 등을 개선하거나 주민들의 자립을 돕는다. 올해는 남아공 중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컴퓨터 교육과 미취업 주민들의 자립을 위한 농업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 활동은 2017년부터 LG전자가 취약 계층의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해온 ‘LG 앰버서더 챌린지’ 사업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올 상반기까지 국제 구호 개발 비정부기구(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방글라데시·페루·케냐·필리핀·남아공·가나 등 6개 국가에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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