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오는 25일 갤럭시 S22·갤럭시 탭 S8 시리즈 구매자를 대상으로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구독형’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에 정품 케이스를 추가로 제공하는 월 정액형 상품이다. 지난해 하반기 3세대 폴더블폰 출시와 함께 첫 선을 보였다.
갤럭시S22 시리즈 구매자는 파손 보장 2회, 방문 수리 3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1년 동안 정품 케이스를 3회 제공한다. 갤럭시탭S8 시리즈 구매자는 파손 보장 3회를 받을 수 있고, 1년 동안 정품 케이스 2회와 '모나미 153 S펜'을 제공한다. 월 구독료는 갤럭시S22 시리즈가 1만2900원, 갤럭시탭S8 시리즈는 1만3900~1만6900원이다. 서비스 가입은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삼성멤버스 앱에서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년 권 일시불 결제시 월 구독료에서 10%를 할인해준다”며 “이 경우 삼성케어플러스를 가입하고, 별도 정품 케이스나 S펜을 구매하는 것과 비교해 각각 최대 35%, 41%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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