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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푸드테크 도약”…우아한형제들, 상반기 개발자 공개 채용

지난해 200여 명 이어 올해 300여 명 계획

인재 영입 위해 주식 등 복지 혜택 강화

우아한형제들이 올해 상반기 대규모 개발자 채용을 한다./사진 제공=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올해 상반기 300여 명 이상의 기술 인력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수시 채용 및 경력 개발자 공채를 통해 약 200명의 기술 인력을 채용한 바 있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이번 채용은 우수한 개발자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배달 앱을 넘어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채용 분야는 △서버·백엔드 △프론트엔드 △iOS 및 안드로이드 △로봇 소프트웨어 △데이터분석 △인프라 △정보보안 △QA 등 개발 전 직군이다. 나이, 성별, 학력, 전공과 관계없이 각 공고에 게시된 자격과 역량을 갖췄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온라인 코딩테스트(또는 사전과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채용 절차는 지원자 개별 일정에 맞춰 진행되며, 지원서 접수 및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우아한형제들 인재 영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재하 우아한형제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글로벌 푸드테크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인재를 영입하고, 열린 소통과 공유 문화가 개인의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문 앞으로 배달되는 일상의 행복’이라는 우아한형제들의 서비스 비전을 도전 의욕 넘치는 개발자들과 함께 성취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은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복지 혜택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우선 올해부터 업계에서 가장 먼저 주 32시간 근무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또 모든 정규직 임직원에게 독일 증시에 상장한 모회사 딜리버리히어로(DH)의 주식을 부여하는 ‘주식 보상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했다. 이는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1년 만근 시 마다 주식을 무상으로 지급하며, 입고된 주식은 개개인이 장기 보유하거나 현금화할 수 있다. 이밖에 정규직 입사자에게는 근속 2년을 조건으로 기본 연봉의 20%를 사이닝 보너스로 지급하는 제도도 도입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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