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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이상 시니어 등 재도전 지식재산 창업자에 최대 1억1,000만원 지원

특허청, 중기부와 함께 ‘지식재산 재창업 협업사업’ 진행

올해 40개 기업으로 지원 규모 확대…예비 재창업자도 포함시켜

이미지=특허청




한 번 실패를 맛보면 일어서기가 쉽지 않다. 이런 분들을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3일 특허청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식재산 재창업 협업사업’에 참여할 예비 또는 재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다.

‘지식재산 재창업 협업사업’은 우수한 지식재산(IP)을 보유하고도 실패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특허청의 지식재산 컨설팅과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을 연계해 내실 있는 지원을 하기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8개 기업에서 올해 40개 기업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지원대상을 예비 재창업자까지 포함했다.

IP제품혁신 지원사업과 시니어 특허기반 기술창업 지원사업 등 2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먼저 IP제품혁신 지원사업은 특허, 실용신안, 또는 디자인을 보유한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제품개발 중 겪는 기술적 어려움에 대한 지식재산 관점의 해결방안과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데 최대 1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미지=특허청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시니어 특허기반 기술창업 지원사업은 우수한 IP를 보유하고도 창업에 실패하고 재창업을 준비하거나 재창업한 만 40세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IP제품의 사업화 전략, 지식재산 확보, IP제품의 시장진입을 위한 시험 검증에 최대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재창업자에게는 특허청과 중기부가 개최하는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하거나 공공조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조광현 특허청 특허사업화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특허청과 중기부가 각자의 전문성을 연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재창업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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