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유엔젤(072130)이 강세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윤석열 당선인의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축'을 위한 회의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유엔젤은 5G 솔루션 및 빅데이터 등과 관련해 국책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5일 오후 1시 1분 현재 유엔젤은 전일 대비 4.98% 오른 4,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인수위는 안철수 인수위원장 주재로 디지털플랫폼정부TF 1차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학계·업계 전문가들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방향을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TF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비전으로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생태계 조성 등 3대 기본 방향을 도출했다.
한편 유엔젤은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 기업으로 5G 솔루션 및 빅데이터 등과 관련한 국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미래과학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R/MR 기반 교육 응용 제작 및 서비스 플랫폼 개발' 과제 주관사로 선정돼 AR/MR 기반의 교육 콘텐츠, 착용형 단말기, 서비스 플랫폼 등을 개발 중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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