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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포바이포,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 3763대 1…올해 최고치 달성

증거금 14조 1947억 원 동원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 상장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시각 특수 효과(VFX) 콘텐츠 제작 업체 포바이포가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 올해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포바이포는 19~20일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 청약 경쟁률이 3763대 1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포바이포는 일반 투자자들에 75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었는데,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증거금만 14조 1947억 원을 기록했다. 총 청약 건수는 43만 7635건이었다.



포바이포는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1800대 1이 넘는 경쟁률로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1만 4000원)을 넘어선 1만 7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메타버스’ 관련주로 주목을 끌면서 흥행에 성공했다는 해석이다. 포바이포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화질 개선 솔루션인 ‘픽셀(PIXELL)’을 활용해 8K 해상도 영상 콘텐츠를 대거 제작해왔다. 공모 자금을 모아 메타버스 등 신사업에 진출할 것이라는 계획도 내놓았다.

상장 직후 유통 물량은 전체 상장 주식 수의 20% 아래로 의무 보유를 약속한 기관에 배정되는 물량에 따라 10%대 초반까지도 떨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품절주’로서 높은 수익률을 끌어낼 수 있다는 관측에 일반 투자자들의 이목을 모으는 데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포바이포는 오는 22일 증거금 환불을 거쳐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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