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X 블록드림 벤처스가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OKX 블록드림 벤처스는 암호화폐 프로젝트 투자 검토 과정에서 쟁글 데이터를 활용하게 된다. 쟁글은 OKX가 투자를 검토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 정보를 공유하고 사전 검토 과정에 참여한다.
OKX 블록드림 벤처스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OKX 산하 투자기관이다. 대체불가능한토큰(NFT)·게임파이(GameFi)·디파이(DeFi)·레이2·웹3.0 등 핵심 기술을 사용하는 프로젝트에 투자해왔다.
김준우 쟁글 대표는 “이번 협업은 보다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플레이어와 평가 정보 협업을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투자사들이 더 많은 자산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기회를 얻고 프로젝트들은 더 많은 투자사들에 검토를 받아볼 기회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라 유에(Dora Yue) OKX 블록드림 벤처스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글로벌 시장뿐 아니라 한국에 있는 투자자들에게 OKX 블록드림 벤처스만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와 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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