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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6G와 AI 기반으로 디지털 국가전략 수립”

2026년까지 세계 최초 6G 기술 시연

민간 전문가에 전권 부여해 성과 달성

인수남기태 과학기술교육분과 인수위원이 2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국가 전략기술 초격차 R&D 및 디지털 국가전략 추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6G와 인공지능(AI)를 중심으로 국가 전략기술 초격차 연구개발(R&D)과 디지털 국가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 전략기술에 대해서는 민간 전문가에 전권을 부여해 범부처 임무지향형 R&D 프로젝트를 기획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남기태 과학기술교육분과 인수위원은 21일 ‘국가 전략기술 초격차 R&D 및 디지털 국가전략 추진’ 브리핑을 통해 “새 정부에서는 미래 네트워크인 6G와 디지털 범용기술인 AI를 중심으로 ‘디지털 국가전략’ 수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기술주도권 확보가 필수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차세대 원자력 발전, 수소, 5G·6G 등을 초격차 전략기술 후보로 살펴보고 있다. 전략로드맵을 수립해 중장기 기술 개발, 핵심인력 확보, 표준 선점 및 국제 협력 등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바이오, 우주·항공, 양자, AI·모빌리티, 사이버보안 등을 미래 전략기술로 추진해 대체 불가능한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이와 함께 빠르게 변하는 기술변화 속도에 적시 대응하도록 R&D 예비타당성조사 기간 단축, R&D 예타 기준금액 상향, R&D 사업 시행 중 기술환경 변화를 고려한 사업계획 변경 등 R&D 예타 제도를 신속하고 유연하게 개선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 네트워크인 6G와 디지털 범용기술인 AI를 중심으로 디지털 국가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까지 세계 최초의 6G 기술시연을 목표로 상용화 기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도전적인 AI R&D 착수와 함께 AI 기반의 난제 해결형 프로젝트 기획 등을 핵심 과제로 다룰 계획이다.

남 위원은 “우리나라 디지털 경쟁력은 네트워크 등 일부 분야는 세계적 수준이지만 핵심 분야의 기술 수준, 정부 투자 규모, AI 등 디지털 인프라, 기존 산업과 지역 단위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부족한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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