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청년 예비창업가 20명을 모집해 1인당 1500만 원을 지원한다.
포항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이하 기술·지식 서비스·6차 산업·일반 창업 분야의 예비 창업가 또는 창업 1년 이내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다음달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1200만 원의 창업활동비와 300만 원 상당의 창업교육 및 컨설팅, 창업공간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이며 운영기관인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청년에게 창업 구상 단계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창업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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