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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글로벌 VFX '더 밀' 파트너십 구축…독창성 강화

지난 15일 뉴욕 본사 MOU 체결

국내 VFX 스튜디오 레논 이어 후속

국내 밀 코리아 오픈…"아시아 허브"

(왼쪽부터) 조쉬 만델 더 밀 글로벌 CEO이노션 글로벌 CEO와 이용우 이노션 글로벌 CEO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노션




이노션(214320) 월드와이드는 시각특수효과(VFX) 스튜디오인 ‘더 밀’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용우 이노션 글로벌 CEO 대표이사와 조쉬 만델 더 밀 글로벌 CEO 등 양사 최고 경영진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더 밀 본사에서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양사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영역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이노션은 지난 3월 국내에서 콘텐츠 경쟁력이 뛰어난 VFX 영상 제작 스튜디오 기업인 ‘스튜디오레논’의 최대 주주의 지위를 확보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 이어 글로벌에서도 VFX, 뉴테크 기반의 역량을 보유한 더 밀간 파트너십을 통해 이노션만의 독창적인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밸류 체인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노션측은 “국내에서는 스튜디오레논, 글로벌에서는 더 밀과 각각 협력해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멀티스튜디오 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으로서 스튜디오레논과 더 밀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밀은 현재 뉴욕과 런던, 상하이 등 10개국에서 폭넓은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슈퍼볼 광고 가운데 34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메타(舊 페이스북)’ 론칭 콘텐츠 전체 진행을 맡았다. 이번 이노션과의 협업을 계기로 상반기 내에 국내에 ‘밀 코리아’도 오픈, 아시아의 허브로 삼을 계획이다.

이용우 이노션 글로벌 CEO는 “새로운 기술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는 크리에이티브 구현 능력이 어느 때보다도 요구되고 있다"며 "국내 VFX 전문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에 이어 더 밀간 파트너십은 새로운 미디어, 새로운 기술, 그리고 새로운 콘텐츠 컨설팅 영역에 대한 이노션만의 선제적인 시도”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는 비즈니스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단계 더 발전시켜 아시아 지역에 공동으로 진출하는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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