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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證 "신세계, 면세점 실적 부진 불가피…목표 주가 32만 원으로 ↓"

[다올투자증권 보고서]

신세계 목표주가 기존 37만 원→32만 원으로 하향

따이궁 수수료 부담·중국 봉쇄 조치 등 악재 이어져

다만 명품 수요 꾸준하고 신규 점포 매출 기대도…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 4층 아웃도어 매장 한가운데 마련된 '캠프닉존'/사진 제공=신세계




27일 다올투자증권이 신세계(004170)에 대해 “면세점 실적이 당분간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7만 원에서 32만 원으로 내려 잡았다.

당분간 신세계의 면세점 매출 부진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배송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 “이번 1분기 면세점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6% 감소한 79억 원으로 보인다”며 “따이궁 수수료 부담이 좀처럼 안정화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중국 봉쇄 조치 후 수요가 약화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다만 올해 1분기 신세계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신세계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상승한 1417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신세계 백화점의 예상 영업이익은 705억 원으로 2~3월 외부 요인 등으로 인해 백화점 업계 전반이 주춤했으나, 명품 매출이 기복 없이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선방한 것으로 분석된다. 4월 현재 명품 성장률은 유지되고 있으며, 패션 부문 성장률은 20% 이상으로 확대되었다. 배 연구원은 “수익성에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배 연구원은 신규 점포인 대전점과 광주점 등 실적이 더해지며 올해 호실적을 기대해볼 만 하다고 설명했다. 광주점의 경우 분기 1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 기여가, 대전점의 경우 연간 총매출 6000억 원 달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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