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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 경신

1분기 매출 6523억·영업익 1103억원

수급 불균형·원료가 상승 등 영향





롯데정밀화학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6523억원, 영업이익이 110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10.7%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해선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4.8%, 29.9% 증가했다.

코로나19 영향이 완화되며 전방산업 수요는 증가한 데 반해 물류 정체와 원료 수급 불안 등으로 인한 공급 차질이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지난해 4분기 대비해선 원료가 상승에 따른 케미칼사업부문 제품의 국제가 상승과 그린소재사업부문 제품 증설로 인한 판매량 확대로 인한 매출 확대가 두드러졌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케미칼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3.8% 증가한 5407억원을 기록했다. 암모니아 국제가 상승과 염소계열의 가성소다와 에폭시 수지 원료(ECH) 제품의 국제가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원재료 가격과 유럽의 전력 가격 상승에서 비롯됐다.

그린소재사업부문 매출액은 1117억원으로 전년 대비 22.6% 증가했다. 원료가 인상에 따른 판가 상승과 지난해 상반기 셀룰로스 계열 메셀로스(시멘트 첨가제), 애니코트(의약용 캡슐 원료) 공장 증설로 판매량이 확대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상반기까지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인 셀룰로스 계열 식의약 생산라인 증설 370억원 규모 투자를 예정대로 완료 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 기회 발굴과 대체육용 소재 개발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고려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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