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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칠곡군수후보 확정뒤 재경선으로 망신살


국민의힘이 경북도당이 2일 칠곡군수 후보 선정을 위한 경선에서 43%를 획득한 김재욱 전 TBC(대구방송) 상무를 확정 발표했으나 3일 이를 취소하는 소동을 벌이며 망신을 사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4월 29일과 30일 칠곡군수 후보 선정을 위한 여론조사회사 2곳을 선정해 각 500명씩 배당해 지지도 조사 결과와 당원투표를 합산해 공천자를 발표했다.

그러나 여론조사 과정에서 여론조사회사 한곳에서 질문내용을 칠곡군수가 아닌 ‘상주시장 후보로 누구를 지지합니까’ 라는 오류를 범한 사실이 드러나 이를 취소하고 7일과 8일 재조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칠곡군수 국민의힘 공천후보는 김재욱, 곽경호, 서태훈 장재환 4명이 본경선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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